각종 리뷰/맛집 리뷰10 [건대] 5천원의 술상차림 '오술차'_내돈내산 후기 요즘 건대에서 술을 종종 마신다. 집에서 가깝고 먹을 것도 많고 이러저러한 장점이 많아서 굳이 멀리 나갈 필요가 없더라고! 건대에서 음주할 때 종종 들르는 술집을 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. 일단 빨리 술먹으러 들어가야해서 가게 입구를 못 찍었다 ㅋㅋㅋㅋ 참을성 무엇... 그래도 중요한 메뉴판은 잘 찍어놨으니 다행이었ㄷr... ★ ☆ 어렸을 때는 삼구포차나 천원포차 등등 저렴한 술집들을 많이 다녔었는데, 이유는 그냥 "저렴하니까 맛은 포기하고 아낀 돈으로 술을 더 마신다!" 뿐이었다. 근데 이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서 맛집들을 찾아다니는데도 불구하고, 여기 건대 오술차는 넘나 맛있어서 지갑도 행복, 내 위도 행복해지는 일석이조의 술집이더라. 일단 소주를 마셔야 하니 생생바지락 술찜을 시켜보았다. 그리고 .. 2022. 9. 10. [망우동] 부대찌개 맛집 '백미 부대찌개'_내돈내산 후기 슬슬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다. 이럴 땐 뜨끈~한 국밥이 또 생각나지. 그래서 갔다. 부대찌개를 먹으러!! 커피는 곧 얼어죽어도 아이스지만 밥은 곧 타죽어도 국밥이제. (타죽국!...... 오버했다면 제성합미다.) 하여튼 그래서 망우동 망우역에서부터 우림시장을 향해 펼쳐져 있는 맛의 거리를 갔다. 오늘 간 곳은 백미 부대찌개이다.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우리 동네 맛집이라고 여러 포스팅이 있더라. 그래서 갔다. 그리고 우측에 보이는 생선구이 쌈밥집은 허영만 선생님께서 백반기행 촬영하실 때 들렀던 곳이라고 한다. 저기도 예전에 갔었는데 맛있다. 조만간 포스팅 해보겠다. 하여간 오늘은 부대찌개에 집중하자. 입구를 지나서...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출입문이 보인다. 출입문에서부터 메뉴를 가뿐히 읽어주시고. 자리.. 2022. 9. 7. [경남 의령] 의령 전통시장 맛집 '화정소바'_내돈내산 후기 나의 시골은 경상남도 의령이다. 우리 외할머니가 사셨고, 할머니를 뵈러 매년 들렀었지. 의령은 주변에 잘 알려진 지역은 아닌 것 같다.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매번 휴가 갈 때마다 이런 식으로 대화가 이어진다. 1. 휴가 어디로 가니? 시골이요. 2. 시골이 어디니? 의령이요. 3. 아... 의령이 어디니? 진주 옆이요. 4. 아! 진주는 알지! 꽤 멀구나. 네. 아직까지는 위 대화의 틀을 벗어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ㅋㅋ 아무튼 오늘은 의령 전통시장에서 유명한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. 일단 의령에 왔으면 '의령 전통시장'을 먼저 찾아와보자. 이렇게 시장 입구를 발견했으면 왼쪽을 바라보자. 그러면 이렇게 화정소바 집으로 가는 안내 표지를 볼 수 있다. 아 근데 여기서 방심하고 저 문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!.. 2022. 9. 5. [망우동] 멸치국수, 칼국수 맛집 '원조 멸치국수'_내돈내산 후기 해장에도 좋고, 끼니로도 좋은 얼큰한 국수 (feat. 저렴한 가격)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요 근래 계속 추웠기 때문에 얼큰한 국물이 당기더라고요. 그럼 별 수 있나요? 먹어야죠. 그래서 집을 나와 동네 맛집인 "원조 멸치국수" 집으로 향합니다!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어갑니다. 룰루랄라 원스텝 투스텝 힘차게 걷다보면 어느새... 그렇게 도착한 "원조 멸치국수" 집! 사실 이 집은 코로나 이전부터 제가 자주 방문했던 국숫집입니다. 당시에는 24시간 영업을 했기 때문에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해장으로 멸치국수 한 그릇을 쵸로롭 딱! 하는 그 맛이 너무 좋았었죠. 그때는 주로 멸치국수를 자주 먹었었는데, 언젠가 칼국수를 먹어보고 그 맛에 감탄해서 오늘 다시 찾게 되었습니.. 2022. 2. 28. 이전 1 2 다음